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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여성 끝내 사망? 가파도서 시신 발견…'실족사' 의심 여전히 ↑

발행일 : 2018-08-01 13:10:06
사진=JTBC캡쳐 <사진=JTBC캡쳐>

제주 가파도 해상에서 제주도 실종 여성으로 추측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제주경찰 측은 1일 오전 10시 50분께 발견된 시신이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여성 A(38)씨의 목걸이와 신체적 특징이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도 실종 여성으로 추측되는 시신이 해상에서 발견됐지만, 누리꾼은 여전히 ‘실족사’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했다. 바로 실종 신고 당시 A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는 세화포구 공중화장실 부근에서 가지런히 놓인 채 발견됐기 때문.
 
초기 수사에서 A씨는 혼자 술을 마시다가 실족해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왔지만,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가 공중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됐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의심을 높였다. A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가 왜 공중화장실에 놓여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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