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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분데스리가2 데뷔골로 증명한 남다른 자신감

발행일 : 2018-08-13 08:15:57

 

사진=연합뉴스TV캡쳐 <사진=연합뉴스TV캡쳐>

지난달 분데스리가2로 이적한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이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이재성은 13일(한국시간) 하이덴하임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0대 1로 뒤진 전반 20분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분데스리가2 이적 후 두 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데뷔골까지 성공한 이재성에게 축구팬들이 거는 기대가 높다.

앞서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홀스타인 킬로 둥지를 옮길 당시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이 오랜 소원이었다"면서 "제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이재성은 해외로 무대를 옮기는 것에 대해 이재성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위한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적 당시 남다른 포부를 밝혔던 이재성은 독일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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