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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기 유통업계, "갤럭시노트9 예판, 전작과 비슷한 수준"…갤럭시 시리즈 제품 인하율↑

발행일 : 2018-08-16 17:40:20

[RPM9 박동선기자] 하반기 신작 '갤럭시노트9'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기대감을 모으면서, 주요 시리즈 제품들의 가격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만들고 있다.

최근 통신기기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는 가운데, 128GB(6G 램)·512GB(8G 램) 등 두 종의 모델 가운데 128GB를 찾는 비중이 20%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와 함께 갤럭시 시리즈의 주요 전작들인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9 등은 물론, 준프리미엄 및 보급형 라인업에 눈을 돌리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헝그리앱 제공 <사진=헝그리앱 제공>

이런 결과들은 상위평준화된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와 함께 다량의 신기술을 선보이기 보다 안정적인 스마트폰을 구상한 갤럭시노트9의 사양발표가 이어진 까닭에, 최신 디바이스를 구매하기 보다 기존 제품들을 부담없이 사용하면서 추이를 지켜보자라는 스마트족들이 늘면서 나타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통신기기 유통업계에서도 이런 스마트족의 경향을 따라 다양한 전략이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 거래어플 모비톡(운용사 헝그리앱)은 최근 갤럭시노트8(할부원금 20만 원대)·갤럭시S9(할부원금 10만 원대), 갤럭시S8·갤럭시S7 엣지·아이폰6S·갤럭시A5 2017·갤럭시A6 2018(할부원금 제로화) 등 프리미엄급 제품을 포함한 주요 라인업들을 대폭 할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듯 '갤럭시노트9'을 둘러싼 스마트족과 통신업계의 움직임은 예약판매자 출시일인 오는 21일과 정식출시일인 24일 이후까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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