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아 SNS>

이시아가 한때 일본 걸그룹 치치로 활동한 일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시아의 일본 걸그룹 활동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시아는 bnt와 인터뷰에서 걸그룹 활동 당시를 설명한 바 있다.
 
이시아는 “전공은 연기예술 학부를 나왔는데 일본어가 재밌어서 취미로 공부를 했고 언젠가 일본어를 활용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중 일본에서 활동하던 치치라는 걸그룹이 5인조로 재편을 했고, 멤버로 합류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와서 활동하게 됐다”며 “일본에서 1년 반 정도 활동을 했는데 쉽지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시아는 “힐을 신고 춤을 추니까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어렷고,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았다. 아이돌은 귀엽고 상큼해야 하지 않냐. 그런데 워낙 애교가 없는 편이라 귀여운 척을 하는게 힘들더라”고 걸그룹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