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수민 SNS>

한수민의 손동작의 속뜻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수민은 지난달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한 뷰티 제품을 홍보하던 중 강조의 의미를 더하려다 욕설이 담긴 손동작을 취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한수민이 취한 손동작은 부모를 비하하는 뜻으로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간 한수민은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로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일반인이지만 남편 박명수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금씩 입지를 넓혀갔다.

앞서 박명수는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된 아내에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다. 박명수는 SBS ‘싱글와이프’ 기자간담회에서 “내 아내는 연예인이 아니고 인기 연예인의 아내다. 방송을 하는 사람과 10년을 같이 살다보니 나처럼 방송인들의 말을 쓴다”며 “하지만 실제 방송인들처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화는 즐겁게 하고 왔다. 그런데 어떤 모습으로 보여 질지 나도 아내도 불안하다”며 “연예인처럼 연기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거라 그 안에 실제 성격이 나올 것이다. 그걸 좋게 봐주시면 호감이 되고 반대의 경우라면 묻힐 것이다”고 냉철하게 분석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