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가 오늘 종영을 앞두고 있다.
16일 밤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의 최종회가 공개된다.
8월 11일 첫 방송될 때에만 하더라도 장혁의 부재에 대해 이야기됐던 '보이스2'. 하지만 이진욱, 이하나의 열연이 그의 빈 자리를 메웠다.
특히 권율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역대급 살인마 '방제수'를 완성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한편 장혁은 '보이스2'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장혁은 MBC ‘돈꽃’ 종영 후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혁은 “보이스 시즌1과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아쉽지만 다른 작품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