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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오일뱅크 소속 카레이서 윤세진, 사망

발행일 : 2018-09-18 15:16:54
출처=레이스 위크 <출처=레이스 위크>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의 우승컵을 독차지하던 윤세진 선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8일 모터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윤 선수의 사망 소식은 장례 절차가 끝난 뒤에 알려졌다. 고인을 조용히 보내고자 하는 유족의 뜻이었다고 전해진다.

레이싱 전문 매체 ‘레이스 위크’ 보도에 따르면, 고 윤세진은 1994년에 윤철수 감독에게 발탁되어 오일뱅크 레이싱팀 드라이버로 활동했다. 그는 1995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이 개장한 첫 해에 열린 한국모터챔피언십 시리즈 투어링 B 클래스에서 4승을 거뒀고 전 경기 포디엄에 오르는 발군의 실력을 나타냈다. 1996년에는 투어링 B 챔피언도 차지했다.

1998년에는 한국모터챔피언십 투어링 A 클래스 챔피언까지 차지하면서 국내 최고의 레이싱 드라이버임을 입증했다. 2000년에는 GT와 포뮬러1800 두 개의 클래스 정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기록도 남겼다.

그는 공식 대회 93차례 출전해 37회 우승, 폴 포지션 21회의 기록을 남겼다. 2004년까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그는 이후 사업 구상에 몰두해오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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