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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탁상공론 논란..실제 생명 구한다?

발행일 : 2018-09-28 17:40:38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카시트 문제를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8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반드시 해야한다. 특히 13세 미만 아이가 뒷자석에 앉았을 때 안전띠를 매지 않거나 6살 미만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지 않을 경우 범칙금을 내야한다.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지만 일각에서는 카시트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카시트 장착률은 33.6%로 비교적 낮은 수치이다.

신손문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카시트를 장착한 경우 1~2세 영아 교통사고 사망률을 71% 낮출 수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카시트 미장착 시 신생아 퇴원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벨트를 느슨하게 한 경우에도 벌금을 부과할 만큼 강력한 제재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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