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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규모 7.5 강진, 당국vs언론 '2m와 3m 사이'

발행일 : 2018-09-29 13:34:35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에서 또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규모 7.5의 강진이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주도인 팔루와 인근 동갈라 해변 일대에 높이 1.5에서 2미터 가량의 쓰나미가 덮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쓰나미의 높이가 3미터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당국은 현장에 군경을 비롯해 대형 선박과 헬리콥터를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다만 정전과 통신장애로 구체적인 피해규모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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