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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NT 인터뷰] 소유, "씨스타 추억에 감사, 공감 아티스트 거듭날 것"(소유 솔로 Part 2 'RE:FRESH' 인터뷰)

발행일 : 2018-10-04 14:06:45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소위 '컬래버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익숙한 감성 보컬리스트 소유가 강렬한 라틴매력의 타이틀곡 '까만 밤'으로 컴백을 선언한 가운데, 다양한 공감매력을 전할 뮤지션으로서 거듭날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소유의 새 솔로앨범 'PART 2. RE:FRESH' 발매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개최됐다.

이날 소유는 타이틀곡 '까만 밤'을 비롯한 앨범소개와 함께, 솔로데뷔 1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그녀의 심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소유 "라틴풍 댄스곡 '까만 밤', 다양한 음악색깔을 보실 첫 계기일 것"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유의 새 솔로앨범 'RE:FRESH'는 지난해 말 'RE:BORN' 이후 10개월만의 새 앨범이자, 다채로운 장르의 6트랙을 통해 그녀의 아티스트적 감성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특히 라틴풍 댄스장르인 타이틀곡 '까만 밤(Prod. 그루비룸, with Sik-K)'은 그루비룸의 프로듀싱 아래 소유의 감성보컬과 래퍼 식케이의 피처링이 조화를 이뤄, 씨스타때와는 사뭇 다른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섹시매력을 드러낸다.

소유는 "이번 앨범은 그동안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감성소유'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제 음악들을 들려드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라며 "타이틀곡 '까만 밤'은 올해 초 멕시코 칸쿤을 여행하며 들었던 라틴풍 음악을 배경으로 재즈와 탱고 등 다양한 장르가 가미된 곡으로, 음악 못지 않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저의 다양한 색깔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소유, "씨스타 추억해주시는 대중에게 감사,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 위해 최선 다할 것"

소유는 지난해 해체된 인기그룹 씨스타의 멤버로서, 이번 새 앨범 'RE:FRESH'은 홀로서기 1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그녀에게 다양한 생각을 들게 할 법하다.

특히 '여름 걸그룹' 상징으로 알려지던 씨스타였기에, 가을을 맞이하는 동안 그녀에게는 씨스타 시절에 대한 대중의 향수가 많이 전달됐음이 분명하다. 이런 입장에서 소유는 씨스타 시절과 현재 솔로활동 간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유는 인터뷰를 통해 씨스타 시절에 대한 향수를 가진 대중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서로의 길을 응원해주는 씨스타멤버들의 모습과 현재 자신의 음악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소유는 "7년간 함께 해왔던 이들과 아름답게 이별하면서 팬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지금도 서로 응원해줄만큼 사이가 좋은데다, 각자의 음악에 응원을 보내고 있는 터라 팬들께서 추억해주시는 것을 접하며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솔로활동을 돌입하면서는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포커스를 스스로에게 맞춰서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뭐든지 혼자 해결해야하는 것에 따라 체력적인 부분과 외로움 등 다수 부분에서 힘겨움이 있다."라며 "하지만 현재 주어진 환경 안에서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소유 "프듀48·이타카로가는길 등 음악예능,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교류 계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스타를 벗어나 솔로로서 성장중인 소유는 앨범과 OST 이외에도 음악예능을 통해 자신의 아티스트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종료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선배멘토이자 스승으로 활약함은 물론, 최근 종영된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다른 컬러의 보컬과 음악들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소유는 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연습생이나 선배 아티스트와 교류하며 스스로 많은 깨우침을 얻었다는 바를 말하며,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소유는 "최근 음악예능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것 같다"라며 "먼저 프로듀스48은 독설장면 때문에 스스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은근 부담이 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연습생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면서 스스로 안무나 곡을 빠르게 외우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부분을 더욱 익히게 되고, 초심을 다시 일깨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직접적으로 처음 마주친 하현우·윤도현 선배님들과 함께 곡선정하고 연습하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습,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에 많은 가르침을 받게 됐다"라며 "또 늘상 갖고있던 '하고싶은 음악과 선호해주시는 음악의 차이'에 대한 고민에 '어떤 걸 해도 후회없이 하는 게 맞다'라는 말을 해주셔서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의 원동력을 더 크게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유 "노래 잘한다 보다 '제 노래 듣고 힘이 됐다'에 뿌듯"

그룹으로는 7년을 뒤로하고, 솔로활동중인 소유는 솔로데뷔 1년을 앞둔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성장을 거뒀음을 느끼게 했다. 과연 그녀를 성장시킨 힘은 무엇이고, 새롭게 목표하는 바는 과연 어떤 것일까?

소유는 자신의 내면적인 성향과 함께 음악적인 성장에 있어 다양한 일례들을 말하며, 자신이 느끼는 음악 아티스트로서의 행복을 표현하는 등 '공감 아티스트'로서의 향후 행보를 예상케했다.

소유는 "개인적으로 우울할때는 애써 밝게 하지 않고, 우울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마음가짐 자체를 새롭게 하며 비교적 쉽게 해결한다"라며 "다만 음악적 고민은 별개다. 씨스타때는 멤버들과 이야기하면서 해결하곤 했지만, 현재는 솔로활동을 하다보니 말할 상대가 줄어서 스태프분들과 이야기하거나,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는 선배님들이나 가까운 아티스트 선배님들께 이야기하면서 힘을 얻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인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제 노래를 듣고 힘이 됐다'라는 공감의 말을 들으면 뿌듯하면서도 깨달음을 느낀다"라며 "노래잘한다는 말보다, 제가 선보이는 음악에서의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해주시는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끼곤 한다. 보다 열심히 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렇듯 소유는 자신의 음악적인 견해와 고민들을 다양하게 해석한 새로운 앨범 'RE:FRESH'로 대중과의 공감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그녀의 앨범활동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소유는 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앨범 Part 2 'RE:FRESH' 전곡을 공개, 음악방송 무대로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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