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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황의조X손흥민...‘동갑내기’ 절친의 완벽 호흡

발행일 : 2018-10-12 21:31:42
사진=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캡처 <사진=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캡처>

우루과이 경기에서 PK를 따낸 황의조 선수가 손흥민 선수와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12일 진행된 대한민국 우루과이 경기에 나선 황의조 선수는 이번에도 기회를 만들었다. ‘킹의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전반전에도 우루과이의 골문을 노린 그가 결국 득점의 결정적인 일등공신으로 올라섰다.

아깝게 들어가지 못한 손흥민 선수의 PK 실축 후 득점으로 연결시킨 황의조 선수로 인해 경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앞서 황의조 선수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흥민이는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냈던 친구다.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라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어시스트뿐 아니라 골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선수다. 앞으로도 흥민이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서 골을 넣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자신했던 것처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한민국에 승리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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