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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사태’ 겪은 이종석, 출연 작품 ‘존중’하는 태도 돋보였다?

발행일 : 2018-11-06 10:48:22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자카르타에 억류됐던 이종석이 작품을 대하는 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석의 소속사 측은 6일 이종석과 스태프가 억류사태를 겪었지만 대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가 다른 스케줄에 차질을 빚을까 노심초사했던 것도 함께 전했다.
 
촬영장에서 마냥 어린 아이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던 그는 누구보다 촬영현장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출연했던 작품의 출연진, 제작진의 말 속에서도 이 같은 진정성은 여실이 보여졌다.
 
‘노브레싱’에서 호흡을 맞췄던 권유리는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고, 서인국은 "정말 애교가 넘친다. 마치 아기 같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촬영장에서 서인국의 어깨를 깨무는 등 애교 넘치는 행동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한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늘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연기가 시작되면 박수하 그 자체로 돌아가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고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V.I.P'로 호흡을 맞춘 장도건도 "만나기 전 선입견과 달리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라고 호평했다. 김명민 역시 "끊임없이 연기에 대해 자문한다. 그 모습이 정말 예쁘더라"라고 평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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