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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20대 여성 납치, 마사지 업소에서 붙잡힌 용의자..

발행일 : 2018-11-10 20:22:21
사진=DB <사진=DB>

20대 여성을 납치해 달아났던 용의자 2명이 16시간여 만에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0일 황모씨(41), 정모씨(34)를 특수강도 및 감금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

황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평택시 통복시장 근처에서 에쿠스 차량을 이용, 귀가하던 A(27)씨를 납치해 얼굴 부위 등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친구인 B씨는 전화통화 중 비명소리가 들리자 곧바로 신고했다.

황씨 등은 자신들의 근거지인 천안까지 갔다 범행 3시간여 만인 4시께 A씨를 풀어준 뒤 각자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아산에서 황씨를 검거했고, 이어 4시40분께 천안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정씨를 붙잡았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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