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신의퀴즈 리부트’가 14일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전파를 탄 OCN ‘신의퀴즈 리부트’에서는 덥수룩한 수염을 한 류덕환이 자연인의 삶을 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 제대 후 해당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류덕환은 무려 8년째 해당 작품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다. 류덕환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무방한 이번 작품은 그를 기다려온 팬들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그는 영화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의 ‘키워드 인터뷰’에서 “지난 4년 간 진우에게 많은 일이 벌어졌고, 재정비하는 마음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돌아왔다”며“이번에 '코다스'라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는데 진우가 코다스와 어떻게 대결하고, 어떻게 절망에 빠지고, 어떻게 극복하는 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맨 처음 한진우를 만난 순간부터 매력을 느꼈다”라며 “이상하게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한진우란 캐릭터의 매력을 같이 발견하고 사랑해주신 ‘신퀴폐인’ 덕분에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