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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인, 그곳에서 벌어진 총상...원인 언제쯤 밝혀지나

발행일 : 2018-11-16 22:51:36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총상을 입고 숨진 양구군인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1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에 위치한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일병이 발견됐다.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일병 A씨는 지난 8월 감시방비운용(TOD)병으로 파견 근무된 후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같이 근무에 투입된 간부 B씨가 총소리가 들린 후 곧장 화장실로 달려갔고 쓰러진 A일병을 발견한 것. 안타깝게도 A일병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화장실에서 총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나면서 세간에서는 갖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해당 사건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군단 헌병단과 육군 중앙수사단이 투입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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