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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 탐낸 김혜수.. "사실 내가 하고 싶었다"

발행일 : 2018-12-02 15:15:32

 

사진=홍랑 SNS <사진=홍랑 SNS>

영화 '관상'이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2일 채널CGV에서 영화 '관상'이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혜수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2013년 8월 영화 개봉 당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이정재가 연기한 수양대군 캐릭터에 매료됐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혜수는 "내가 이 영화에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다. 배우를 시작한 이후에 본 가장 재미있는 시나리오였다. 재미난 소설을 단숨에 읽어나갔다. 특히 수양대군이 이제껏 극에서 본 것과 달리 너무 매혹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속 인물이 아니었다면 감독님을 졸라 그를 남장여자로 해달라고 권유하고 싶을 정도였다. 흔치않은 매력적인 왕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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