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팝 인기그룹 트와이스가 자신들만의 매력을 담은 첫 R&B로 연말 대중의 마음을 가득채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공식 소셜채널과 아티스트 전용계정을 통해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티저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트랙리스트 1차분을 시작으로 △나연·정연·모모 △사나·지효·미나 △다영·채영·쯔위 등 멤버 전원의 개별티저들이다.
먼저 트랙리스트에는 앨범 수록 9곡의 정보가 일부 담겨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에 JYP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가수 박지민과 동료 작곡가 4인이 힘을 합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의 팝 사운드와 얼터너티브 R&B 장르를 결합한 '트와이스 표 R&B'곡으로,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후렴부분을 제외하고 반주가 담겨있는 나머지 부분을 여러 작곡가들과 공유해 채우는 '빈칸채우기' 방식으로 만들어져 '컬러팝'이라는 트와이스표 음악색깔을 더욱 다채롭게 드러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 3일에 걸쳐 공개된 멤버별 티저는 미니 6집 'YES or YES'와는 사뭇 달리 고혹적이면서도 포근한 아름다움과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담고있어, 앨범과 함께 공개될 이들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와이스의 새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의 발매는 2018년 한 해 동안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 등의 타이틀곡들로 100만장의 앨범 판매고와 함께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및 가온차트 정상, 음악방송 1위 등을 차지했던 이들의 화려한 한 해 마무리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비롯한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 전곡을 공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