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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잡혀산다?

발행일 : 2018-12-09 20:49:03
사진=MBC '궁민남편' 캡처 <사진=MBC '궁민남편' 캡처>

배우 조태관이 최근 MBC ‘궁민남편’에 출연해 6살 연하 아내 노혜리를 공개했다.

9일 방영된 ‘궁민남편’에서 조태관은 김용만, 차인표와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조기퇴근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그가 결혼전 아내 노혜리와 데이트를 했던 치킨집이 공개됐고, 직접 아내를 가게에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모습을 비친 아내는 “남편으로서 80점, 아빠로서는 50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그는 결혼 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는 “제가 함께해주지 못 해 섭섭함이 많을 거다. 저희가 아직 남자친구 여자친구 느낌으로 가고 있다. 같이 데이트하고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이런 게 서로 원하는 건데 잘 못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민수처럼 집에서 아내에게 꼼짝 못 하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런 편이다. 가정의 평화와 세상의 평화를 위해 여자가 남자 위에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형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며 “저도 작은 말다툼이 있을 때 대답할 줄 몰라서 대답을 안 하는 게 아니다. 내 여자를 받들어주면 남이 볼 때도 그 여자가 높아 보일 테니까. 그런 식으로 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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