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한국에서 취업 준비에 나섰다.
11일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최근 김혜선과 결혼한 독일 남편 스테판이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취업할 만한 곳을 찾아보는 내용이 방영됐다.
앞서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직장을 잃었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제 의지로 한 일이다. 함께 있으니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많다”며 사랑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 없이 자라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걸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 제 삶 자체가 곧 그녀이기 때문에 저도 한국으로 왔다. 제 삶의 모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