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연예 전문 매체 한경 텐아시아가 아시아 10개국 대중과 함께하는 베스트 아티스트 시상식으로 'K팝한류'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한다.

최근 한경 텐아시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TEN Asia K-Pop Global TOP TEN Award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는 창간 10주년을 맞은 텐아시아가 네오위즈·자트인사이트·GCGL 등의 후원사와 함께 처음 개최하는 K팝 어워즈다.

특히 국내를 비롯해 K팝한류의 대표권역인 아시아 10개국(중국·일본·싱가포르·대만·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대중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표-검수-시상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글로벌 톱텐어워즈' 공식 사이트 발췌>

또 국가별 IP(Internet Protocol)를 토대로 인기 K팝 아티스트를 선정함으로써, K팝한류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서도 주목받는다.

공식일정은 MBC플러스와 네오위즈가 운영중인 아이돌 순위사이트 '아이돌챔프'의 팬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후보(20팀)을 대상으로 △국가별 예선 : 12월30일까지 △결선투표(국가별 1위限) : 2019년 1월13일까지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결과는 내달 21일에 발표되며, 각 팀별 일정에 맞춰 '올해의 아이돌'(결선투표 1위)·'국가별 인기상(국가별 예선 1위)'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중복수상 가능).

수상팀들의 트로피 수여장면과 수상소감, 팬들을 위한 멘트는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영상형태로 공개되며, 이들의 근황과 새해계획 등은 텐아시아와 TV텐 인터뷰 등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투표참여는 '글로벌 톱텐어워즈' 공식사이트 회원가입을 통해 주어지는 무료 투표권으로 가능하며, 사이트 내 '투표 참여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