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시크릿라벨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명 여성 의류 전문 쇼핑몰 시크릿라벨은 50만 회원달성 기념으로 2일부터 500여 종류의 상품을 단돈 50원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에 걸쳐 ‘오십데이’ 이벤트가 진행된 가운데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갑자기 몰려든 소비자들로 사이트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면서 결제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
이에 관계자는 공식 SNS을 통해 일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알리며 상품노출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긴급 공지를 전했다.
이어 시크릿라벨 측은 여러 개 동시구매보다 1개 구매 시 결제 완료 확률이 높다며, 같은 품목을 다른 이가 먼저 결제 완료할 경우 구매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송비 2500원은 별도로 붙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