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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성폭행 압박, 막으려 했지만 결국 터졌다

발행일 : 2019-01-11 22:55:15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대한빙상연맹 전명규 전 부회장이 빙상계의 성폭행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의혹의 중심에 섰다.

심석희 선수가 스승인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젊은빙상인연대’는 수개월 전부터 해당 소식이 퍼지지 않도록 전명규 전 부회장이 나섰다는 주장을 펼쳤다.

지난 10일 ‘젊은빙상인연대’ 변호사 측은 국민일보를 통해 선수들을 향한 조직적 압박과 움직임이 있었다고 폭로에 나섰다.

또 심 선수 외에도 성폭행 피해를 입은 다수의 선수들의 존재를 언급했고 오는 14일 기자회견에서 2명의 피해자가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도 2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들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디 어느 선까지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방식에 대해서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미성년 때부터 당한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현재는 아니다”라고 말해 대중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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