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캡처>

간헐적 단식이 새로운 체중감량 비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3일 SBS스페셜은 간헐적 단식으로 평생 고민거리였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는 출연자들의 내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기본적으로 16시간을 단식하거나 24시간을 금식을 하는 방식으로 여러차례 소개된 바 있다. 이어 물만 마시며 며칠씩 금식하거나 물을 대신해 비타민 음료나 사골육수 등을 섭취하는 방법 중 본인의 평소 생활 스타일에 맞는 방식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중도 포기자가 많은데 이는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체력 소진이 동반되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해야 꾸준히 실천 가능하다.

더불어 부작용도 살펴야 한다.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간헐적 단식은 성장기 청소년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피로감이 길어질 경우 담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성은 월경이 늦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특히 소화기 궤양 등 패혈증,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꼭 상담을 받고 시작해야 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