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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기자, 오히려 제안 거절했다 반박 나섰다?

발행일 : 2019-01-25 19:27:36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사진=JTBC '뉴스룸' 캡처>

김웅 기자와 JTBC 손석희 대표이사의 폭행 논란이 심화되면서 그의 주장에 여론의 이목이 쏠렸다.

손석희 대표이사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김웅 기자는 취업 청탁에 관해 비난이 쇄도하자 25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취업 청탁을 했을 경우 오히려 기자 사회에서 왕따를 당한다며, 인신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 대표이사의 차량접촉 사고는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접수했고, 취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 진술에서도 지난 2017년 손 대표이사의 접촉사고를 제보받았지만 기사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문제의 그날 김웅 기자는 손 대표이사에게 먼저 작가직과 JTBC 입사를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고, 이 과정에서 폭행이 불거졌다고 반박에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손석희 대표이사는 그를 공갈미수와 협박 등으로 맞고소 하면서 고의적인 ‘흠집 내기’라고 비난했다. 이어 “구체적인 공갈 협박의 자료는 일일이 밝히는 대신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하겠다”고 강경 대응에 돌입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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