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코앞에 두고 차가버섯이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의 특허상품인 차가버섯은 천연 암 치료제로 불리며 국내에도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작나무 한 그루에 포함된 영양분을 흡수하고 자라 암 예방에 탁월하다.
하지만 덩어리로 우려서 먹으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추출 분말 위주로 섭취를 권장하며, 일일 권장량 3~4g을 초과하면 명현현상, 설사, 변비, 속쓰림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권장량에 맞춰 먹을 경우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고 항산화 성분이 세포 손상을 막는 등 염증 완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차가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을 낮춰 각종 심장계 질환을 예방하며, 혈당과 면역력 체계 등 포괄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