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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전기 난로를 윤세아 쪽으로 돌려주며..'전한 마음'

발행일 : 2019-02-03 09:58:40
사진='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 방송화면 캡처 <사진='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실제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는 배우 오나라, 윤세아, 김병철, 조재윤이 게스트로 등장해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MC들은 배우 조재윤만 기혼자라는 사실을 지적하며, 세 사람에게 연애에 대해 물었다.

앞서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실제 커플로 성사되길 기대받아온 두 사람. 제작진은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공개된 영상 속 윤세아는 “오빠 나 말 놔도 돼? 오빠 입술이 우리 아빠랑 닮았다”며 말을 걸었다. 이를 본 이상민은 “두 분은 일 한 게 아니다. 완전 놀러 다니셨다”고 짓궂게 놀렸다. 김병철은 또 유난히 추운 세트장에서 그에게 난로를 가까이 놔주는 등 배려심 넘치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윤세아는 “촬영 중에 생일이었는데 세트장에 있는 금고 비밀번호를 내 생일로 해줬다”면서 “생일에도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가 와서 ‘노래 불러달라’고 했더니 1초도 생각 안 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생일축하 노래에서 "사랑하는~" 부분을 그대로 불렀냐고 짖궂게 물었고, 김병쳘은 "사랑하는"이라고 불렀다고 답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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