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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택시, 배차 거부 불가능하다?

발행일 : 2019-02-07 22:11:18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여성전용 택시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 서울시는 승차 거부를 방지하고 유아용 카시트가 부착된 여성전용 택시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여성전용 택시인 ‘웨이고 레이디’는 여성 운전자가 승객을 맞이하며, 초등학생 남자 아이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이어 3개월의 시범 기간 영유아용 카시트의 반응에 따라 누구나 탑승이 가능한 ‘웨이고 블루 택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택시는 승객 호출이 있을 시 가장 거리가 가까운 차량이 자동 배정되며, 목적자가 표시되지 않아 운전자의 임의대로 승차를 거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택시정보시스템(STIS)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는 것은 시트커버, 전용 방향제, 스마트폰 충전기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여성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는 오는 2020년까지 500여 대로 늘려 여성 고용 창출 기여를 노리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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