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양이 최근 루프스병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루프스병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최근 발병 원인 모를 질환자가 늘어나며, 해당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정상 세포와 조직이 파괴돼 염증을 유발한다. 종류에는 류마티스관절염, 베체스병, 크론병, 자반증, 강직성척추염 등 종류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 알려진 자가면역질환에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있다. 종류만 120가지가 훨씬 넘는데, 체내에 자가 항체가 침범하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후 변형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체트병은 다소 생소하지만, 구강 궤양, 음부, 안구 질환부터 심장 및 폐 등 장기까지 염증이 생기는 증세가 나타난다. 혈관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자가면역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에 대해 밝혀지진 않았지만 건강의 소홀과 과로, 만성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 건강이 저하되며 발생할 수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