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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국민 여동생 수식어 ‘숙제’라 언급한 속사정은

발행일 : 2019-02-16 19:25:37
사진=문근영 SNS <사진=문근영 SNS>

문근영이 ‘국민 여동생’ 수식어에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문근영은 16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운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아역 시절부터 남다른 연기력과 외모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린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 희귀병 판정을 받아 힘든 시간을 버틴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에 대해 “연기하는데 '국민 여동생'이란 타이틀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좋게 봐주신 분도 있고 그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런 수식어가 연기를 하는데 해를 끼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뭔가 극복해야하는 부분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것을 만들던지 그 틀과 별개로 자유롭게 배우로서 갈 수 있는 것이라던지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필요했다”며 극복해야 하는 부분임을 털어놨다.

문근영은 “짐이면 짐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숙제 라고 표현될 수도 있다. 그런 맥락에서는 예전보다 많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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