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지노 SNS>

스테파니 미초바와 빈지노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인 빈지노가 군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연인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안겼고, 빈지노는 마치 '기다려줘 고맙다'는 듯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랬다.

이처럼 절절한 두 사람의 재회와 함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입대하기 전인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첫 눈에 반한 적은 없다. 몇 번 같이 놀고 세 번째 여행에서 미초바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골 촌뜨기 같은 모습에 반했다. 소박하다"며 "예전에 뉴욕에 갔을 때 나는 신나게 쇼핑을 했는데 미초바가 갑자기 울면서 '나는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쇼핑하는 게 너무 힘들다'라고 하더라. 그때 깜짝 놀랐다. 그 모습에서 내가 생각했던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