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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촬영만 1년..'김태리 덕분'

발행일 : 2019-03-10 11:56:34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

임순례 감독의 2018년 개봉작 '리틀 포레스트'가 방송됐다.

영화채널 ONC은 오늘 1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틀었다.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이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와 은숙(진기주)을 만나고 사계절을 보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의 맛을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다.

하시모토 아이 주연의 일본 버전 영화가 '봄과 가을', '여름과 가을' 버전으로 나뉘어 각각 2014년, 2015년 먼저 개봉했다. 하지만 한국은 CG없이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있는 그대로 담아 한 편으로 완성했다.

이에 1년에 달하는 긴 촬영 기간이 소요됐다. 특히 주인공인 ‘혜원’ 역으로 합류한 김태리의 “사계절 다 찍으면 되는 거죠?”라는 한 마디가 사계절에 따른 4번의 크랭크인과 크랭크업에 큰 힘이 돼었다는 후문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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