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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몇부작? 김혜자가 눈물 흘린 명대사는

발행일 : 2019-03-12 23:19:02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

JTBC ‘눈이 부시게’가 화제인 가운데 몇부작이 남았는지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색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JTBC ‘눈이 부시게’에 시청자들은 극찬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이날 10회차가 방영되면서 몇부작이 남았는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1일 베일을 벗은 ‘눈이 부시게’는 스물다섯 ‘한지민’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시간을 잃고 노인이 된 김혜자로 살아가는 소재로 신선함을 더했다.

한지민과 김혜자가 연기한 ‘혜자’라는 인물은 몸은 70대지만, 생각은 20대 청춘이다.

이에 김혜자는 인터뷰를 통해 “혜자는 요즘 사람이다. 시작할 수도 없어서 방황하는 사람”이라며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라 근접하게 연기하려 최선을 다했다. 스물다섯에 맞게 목소리는 되도록 얇게 만들었고, 나는 말이 느리지만 젊은 사람들의 빠른 속도에 맞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혜자는 희로애락 인생사가 모두 담긴 작품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첫 장면에서 ‘이것만 기억해라, 등가교환. 귀중한 무언가를 희생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는 말을 하는데,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며 명대사를 언급했다.

한편, 시청자들이 ‘눈이 부시게’ 몇부작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후속작으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방영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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