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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미세먼지 마스크 후원

발행일 : 2019-03-25 16:21:08
커피베이,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미세먼지 마스크 후원

최근 지속되는 극심한 미세먼지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사과나무(대표 백진성)의 카페 전문 브랜드 커피베이가 마스크 구입비용 부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 계층을 위해 지난 19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미세 먼지 마스크 10,000매를 후원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복지전문기관으로 쪽방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물품 전달식에서 커피베이는 KF80 식약처 허가를 받은 미세 먼지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으며,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와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 외 여러 임직원이 함께 쪽방촌 이웃들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은 “먼저 기부의 뜻을 전달해 준 커피베이 덕분에 쪽방촌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전국 500여 개의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커피베이는 복지원, 보육원 등에 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행사를 비롯해 관공서와의 협약을 통해 컵 홀더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 홍보 활동,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환경부 협약 참여 등 매년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착한 프랜차이즈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커피베이의 백진성 대표는 “이번 황사마스크 후원이 미세먼지 방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커피베이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 경영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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