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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얼마나 심하면’

발행일 : 2019-03-25 19:27:38
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베드버그의 통증과 퇴치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베드버그 퇴치 방법에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특히 유럽 여행을 계획했다면 퇴치 스프레이는 필수로 가져가야 한다.

빈대의 일종인 베드버그는 한 번 물리면 극심한 가려움을 가져오기 때문. 바퀴벌레보다 번식력이 빠르고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할 수 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여행객들의 후기담이 이어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이들은 ‘한 마리라도 보이면 숙소를 바꿔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자칫 여행 계획 전부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습한 숙소는 피해야 한다.

숙소를 구할 때 침대 시트와 매트리스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침구류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소지품을 햇빛에 자연 건조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한편, 베드버그에 물려 가려움이 유발될 경우 긁지 말고 약국, 병원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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