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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자사 최초의 콤팩트 SUV ‘UX’ 선보여

발행일 : 2019-03-29 00:26:58
렉서스, 자사 최초의 콤팩트 SUV ‘UX’ 선보여

렉서스 코리아가 28일 2019 서울모터쇼에서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인 ‘UX’의 기자 발표회를 가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UX 250h는 2WD(4510만원)와 AWD(5410만원)로 판매된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UX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이 더욱 강화되었다. RX, NX, 그리고 UX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며, “디자인, 안전, 연비의 모든 면을 만족시킨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 렉서스 UX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주는 ‘타임 인 디자인(Time in Design)’ 콘셉트로 UX의 매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즐길 수 있다. 레이싱 카의 후면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운전 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의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기능도 겸한다.

렉서스, 자사 최초의 콤팩트 SUV ‘UX’ 선보여

높은 강성과 저중심 설계로 새롭게 개발된 GA-C(Global Architecture-Compact) 플랫폼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UX의 짧은 회전반경은 좁은 골목길이나 도로에서 민첩한 움직임을 실현해 편안하고 안정된 주행을 선사한다.

새로운 직렬 4기통 2.0ℓ 엔진은 뛰어난 열효율성, 경량화를 통해 출력, 연비, 친환경성 모두를 만족시켰으며, 소형 및 경량화를 추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즉각적인 가속감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비가 매력이다. 2WD는 복합연비 16.7㎞/ℓ, 시가지 17.2㎞/ℓ, 고속도로 16.2㎞/ℓ, AWD는 복합연비 15.9㎞/ℓ, 시가지 16.5㎞/ℓ, 고속도로 15.3㎞/ℓ를 기록한다. 또한 가변식 4륜 구동(E-Four AWD) 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예방 기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와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었으며, AWD에서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의 자세변경과 시선이동을 최소화해서 드라이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앞좌석 통풍 및 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이 공통 적용되어 있고 AWD에는 대형 10.3인치 모니터,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가 적용되어 있다. 2WD에는 일본 전통종이에서 영감을 얻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질감으로 렉서스만의 감성품질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킨텍스 제 2전시장 렉서스 관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7가지 전 컬러를 만나볼 수 있는 ‘렉서스 UX 어메이징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UX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UX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월 7일까지는 국내의 젊은 장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렉서스 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의 작가 8팀의 작품전시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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