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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아이돌보미, ‘믿고 맡길 수 없어’ 불신 깊어졌다

발행일 : 2019-04-02 20:20:10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금천구 아이돌보미 학대 사건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수개월 간 자신의 아이가 아이돌보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이돌보미가 아이의 뺨과 때리고 억지로 밥을 밀어넣는 것은 물론 아직 제대로 말도 못하는 아이를 상대로 폭행과 폭언을 지속했다.

끔찍한 현장을 목격한 부부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서비스를 믿었지만, 아이는 학대를 받았다며 재발방지방안 수립을 요청했다.

또 6년간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해당 인물이 훈육을 핑계로 뻔뻔한 변명을 내놓으면서 대중들의 강도 높은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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