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산불 소식에 누리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대병원 인근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아직 분당 산불의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으며, 다행히 큰 불로 번지기 전에 진압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4월은 산불 발생률이 높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둘째 주까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서울 홍릉숲 연료 수분함량은 10%로 이는 평상시보다 발화율이 30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드러냈다.
한편, 이번 분당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