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연예
HOME > 연예

진재영, 4년간 방송 활동 중단... '그게 마지막 순간이었다'

발행일 : 2019-04-17 00:18:15

 

사진: 진재영 인스타그램 <사진: 진재영 인스타그램>

진재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진재영은 앞서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매니저로 일을 하던 친오빠가 2004년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진재영은 "22살 때부터 오빠가 내 매니저로 활동했다. 그런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며 "오빠가 세상을 떠나고 엄마는 내가 못 이겨낼 것 같아 밤마다 문을 열어볼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냥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미안했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 텐데"라고 말하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게 힘들었다. 위로조차 싫어 전화번호를 바꿨다"고 말했다. 진재영은 "그 이후 방송을 4년간 쉬었고 사람을 만난 적도 없다. 위험한 생각도 한 적이 있었지만 엄마가 말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는 진재영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