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고객참여형 개선 아이디어 프로젝트 '플로레이다'를 통한 적극적인 업데이트로 접근도를 높이고 있다.

18일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자사 플랫폼 '플로(FLO)'의 4.4 버전 업테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FLO) 4.4 업데이트는 지난 1월부터 네 차례에 걸친 업데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지난해말 론칭때부터 지난 3월까지 진행된 고객 참여형 서비스 제안 프로젝트 '플로 레이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진행된 것으로, 이퀄라이저 기능을 토대로 이용자 맞춤형 음악감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된 것이 핵심이다.

<플로 레이더(FLO Radar) 4.4 버전 업데이트 ‘벚꽃 UP데이트’ 공지.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특히 세계적인 VR 오디오 솔루션 기업인 가우디오랩과의 협업을 통한 음원별 맞춤 음향효과 조절기능인 '3D오토모드'를 필두로 힙합, 락, 댄스 등 10가지 장르모드와 아이돌 콘서트 모드, 아이돌 음색강화, 서라운드 사운드 등 7가지 플로 스페셜 이퀄라이저, 수동 설정모드 등을 선보인 것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서로 다른 음량을 일관되게 자동으로 맞춰주는 '음량최적화'기능과 4.3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인 MP3 플레이 기능의 iOS 확대 등을 추가적으로 예고함으로써 '이용자와 함께 만드는 음악 플랫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제대로 구현해낼 것으로 보인다.

플로 관계자는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는 플로 레이다 명칭에 담긴 의미처럼,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듣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 편의와 기능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