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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 ‘자궁수축’ 위험? 부작용 살펴보니

발행일 : 2019-04-20 12:00:15
사진= MBN 방송 캡쳐 <사진= MBN 방송 캡쳐>

 
모링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링가는 잎, 줄기, 씨앗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모링가에는 46가지 항염증, 항산화 물질 등이 들어 있어 염증을 배출해주는데 도움을 줘 가장 큰 효능으로 꼽힌다. 특히 염증을 제거해주는 퀘세틴 성분이 양배추보다 약 60배정도 높다.
 
또한 인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해 식품 등으로만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C, 칼슘,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링가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지양하는데 이는 속쓰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칼륨 함유량이 높아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했거나 여성 질환을 겪고 있다면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시 주의가 필요하다.
 
모링가의 하루 권장량은 분말 9g으로, 환으로 만든 제품의 경우 하루 25정 이하로 2회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분말은 물에 타서마시거나 우유, 요거트, 스무디, 주스 등에 첨가해 먹을 수 있으며, 빵, 떡, 전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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