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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창사 35주년 '글로벌 운영 지주회사로 거듭날 것'

발행일 : 2019-05-13 09:06:02

올해 5월 창사 35주년을 맞은 풀무원이 선진국형 글로벌 기준 지주회사 지배구조체제 확립을 완료하고, 글로벌로하스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풀무원은 13일 창립기념일 메시지를 통해 상장사인 지주회사 ㈜풀무원이, 비상장사인 자회사들의 지분 100%(합자회사 제외)를 보유함으로써 지배구조가 투명한 네슬레, 다논과 같은 선진국형 글로벌기준의 지주회사 체제 확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풀무원은 글로벌 기준의 지주회사 지배구조 체제 확립을 완료하고,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신뢰를 받는 글로벌로하스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한다”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글로벌기준 지주회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만 적극적인 IR과 PR을 통해 풀무원 지배구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풀무원은 34년간 오너경영에서 지난해 1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여 전문경영인체제를 출범했다.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풀무원 자산규모 1조 2146억원) 의무조항인 감사위원회를 자율적으로 설치하고, 이사회도 사외이사 비율(11명중 7명)을 과반수 이상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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