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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창해에탄올, 유시민 정계복귀 기대감에 상승세

발행일 : 2019-05-20 09:07:31

창해에탄올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 중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 복귀를 위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까지 나선 모양새다. 언론에 이어 양 원장까지 직접 압박을 가하면서 유 이사장이 내년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유 이사장과 대담형식의 토크콘서트에서 양 원장은 유 이사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47세의 나이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한 점을 언급하며 “벼슬을 했으면 그에 걸맞은 헌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또 “때가 되면 역사 앞에 겸허하게 (나서야 한다)”고 말하거나 “대의에 충실히 복무하시길 바란다”며 재차 정계 복귀를 촉구했다.

문재인대통령 최측근중 한 명인 양정철 연구원장은 총선 준비 작업을 위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왔고 그런 양 원장의 발언인터라 평소 취재진의 질문과 달리 다소 묵직하게 받아들여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창해에탄올은 계열사인 보해양조에서 유 이사장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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