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정치·경제·사회
HOME > 정치·경제·사회 > 경제일반

여기어때, 일단위 정산 시스템 '바로정산' 40개월 맞아…'소규모 사업자 위한 선지급'

발행일 : 2019-05-23 16:41:51

[RPM9 박동선기자] 종합숙박O2O 여기어때(운용사 위드이노베이션)가 일 단위 정산지급제로 업계상생과 안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측은 일단위 정산비용 지급시스템 '바로정산' 40개월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바로 정산'은 여기어때를 통해 숙소를 예약한 이용자가 퇴실한 바로 다음날, 숙소에 정산비용을 입금해주는 시스템이다.

여기어때, 일단위 정산 시스템 '바로정산' 40개월 맞아…'소규모 사업자 위한 선지급'

이는 PG사를 거쳐 플랫폼기업에 주어지는 정산기일(3~7일)에 맞춰 주차별 또는 월별 정산을 진행하는 업계관행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자금회전이 급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숙박업계 일각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결제 빈도가 높은 중소형호텔 예약을 일 단위로 촉박하게 정산하다 보면 내부 재무부서는 업무 과부하가 걸리기 일쑤다. 하지만 자금회전이 중요한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일 단위로 숙박비용을 정산시기를 단축하는 '바로 정산'을 진행하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드이노베이션은 2015년 말 앱 '여기어때'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가맹점주에게 일·주·월 정산주기 선택권한과 함께 관행보다 빠른 자금집행으로 업계와의 상생·안정화를 촉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