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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홋줄, 비극적인 사고 왜 일어났나 ‘환영받는 날에’

발행일 : 2019-05-24 20:02:54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에서 홋줄이 풀려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20분께 경남 창원 진해 해군기지에 6개월간의 파병을 마치고 돌아온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에서 홋줄이 풀리는 예기치 않는 상황으로 현장이 아비규환이 됐다.

홋줄은 부두 고정물과 배를 연결할 때 쓰이는 밧줄로 당시 폭발 소리가 들리면서 지름 약 10cm에 달하는 홋줄이 끊겨 주위 병사들을 덮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현장에서 홋줄 보강작업을 하고 있던 장병 5명이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병장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으며, 다른 부사관과 병사 등 4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은 지난해 11월 출항했고, 6개월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호송과 해적퇴치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날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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