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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父 없었다면 이 자리 없었다’ 결혼은 은퇴 後 생각 중?

발행일 : 2019-05-25 21:38:59
사진=tvN '손세이셔널' 캡처 <사진=tvN '손세이셔널' 캡처 >

손흥민이 tvN ‘손세이셔널’에서 어떤 모습을 공개할까.

25일 전파를 탄 tvN ‘손세이셔널’은 손흥민 특집 다큐멘터리로 그의 성장기와 런던 일상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손세이셔널’에는 손흥민의 지인인 절친 배우부터 축구 우상이었던 박지성, 이영표, 티에리 앙리 그리고 아버지 손웅정 씨가 깜짝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흥민은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무섭고 엄격했다. 한국에서 아버지의 말은 곧 법”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아버지가 없었다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항상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모든 것을 해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아버지께서 아무리 좋은 선수라고 해도 상대를 존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항상 새기고 있다”며 “선수이기 전에 사람이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두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결혼을 하면 우선순위는 가족이 된다. 축구선수를 하는 동안에는 축구를 우선순위로 두고 싶다. 앞으로 얼마나 더 최고의 기량으로 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은퇴 이후에 결혼할 것이다”고 말해 이번 tvN ‘손세이셔널’에서 어떤 모습을 밝힐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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