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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내 돈은 어디에... '갑자기 믿을 수 없는 일이?'

발행일 : 2019-06-06 22:29:43

 

사진: KBS 제보자들 <사진: KBS 제보자들>

상조폐업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모습이 '제보자들'을 통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는 누적 가입자 5만 4천여명 선수금 700억에 육박하는 ‘A 상조업체’가 폐업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제보자가 A 상조업체와 같은 회사라고 주장하는 ‘B 투어’(CG투어)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목돈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적립식 여행상품’을 판매해 가입 고객만 무려 8만여 명에 육박했지만 현재 이 회사 사무실은 운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A 업체의 전 직원이었던 제보자는 ‘회사가 고의로 폐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A 상조업체의 전 직원들은 A 업체 측의 고의적인 폐업을 주장하고 있다. A 업체가 만기고객이 늘어나며 만기환급금의 부담이 커지자 회사를 폐업하고 ‘C 상조업체’를 설립하는 일명 ‘치고 빠지기’ 수법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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