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직원 업무관리 어플리케이션 ‘알바체크’를 개발한 알바체크(대표 권민재)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알바체크’는 인증샷 등 비대면 의사소통 방식으로 사업주가 아르바이트 직원의 업무수행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19.1월 베타버전이 출시된 이후 사업주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19.7월 정식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마포청년스타트업지점 김재화지점장은 “동사가 개발한 알바체크는아르바이트 직원 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진일보시킨 독창적인 플랫폼으로서,금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을 통해 아르바이트 관리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성장 및 사업확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지원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기업 가운데 창조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해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바체크는 향후 3년간 10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권민재 대표는 “알바체크가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된 것은 사장님들의 확실한 니즈 검증과 직접 외식매장 운영하면서 학습한 노하우와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업무관리 기능의 고도화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알바체크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계기로 일하기 좋은 환경과 합리적인 관리 문화를 만들어 가며, 2021년까지 50만 매장 가입, 200만 알바생 확보로 알바체크가 없으면 매장관리가 안되는 필수품인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