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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집안 몰래 재혼? 의문 가득한 결혼생활 들어보니..

발행일 : 2019-06-15 10:18:21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고유정의 집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유정(36)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 씨의 동생 A 씨가 고유정에게 내려질 처벌에 대해 우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A 씨는 1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 여자는 돈 많은 재력가 집안이어서 좋은 변호사를 써서 몇 십년 살다가 형기 3분의 1만 채우고 가석방될까 무섭다"며 "우리 아픔은 누가 치료해 주나"라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반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고유정의 남동생은 누나와 왕래가 빈번하지 않았음을 넌지시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남동생은 "지병이나 정신질환이 없었다"며 "전(前) 매형과 갈등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가 재혼한 것도 이번에 알았고, 연락이 아예 안됐다"라고 밝혔다. 또 "(누나가 살인을 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고도 전했다.

반면 고유정의 진술 내용을 듣고 실신했던 피해자 남동생은 "전처의 공격적인 행동이 이혼의 원인이었다"며 "흉기를 들고 아이 앞에서 '너도 죽고 나도 죽자'고 해 형이 충격을 받고 이혼을 선택했다. 되게 이중적인 사람이었다. 앞에서는 착한 척 잘 웃는데 집에서는 돌변했다"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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