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연예
HOME > 연예

'마담 싸이코' 이자벨 위페르, 홍상수 영화 단골? '출연작 살펴보니'

발행일 : 2019-06-16 13:37:53
사진=영화 '마담 싸이코' 포스터 <사진=영화 '마담 싸이코' 포스터>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마담 싸이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담 싸이코'는 타인에게 베푼 사소한 호의로 악몽 같은 덫에 걸린 순진한 20대 뉴요커 '프랜시스'와 우아하고 고상해 보이는 모습 뒤 소름 끼치는 광기를 숨긴 싸이코 '그레타'의 만남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프랜시스(클로이 모레츠 분)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는다. 핸드백의 주인이 외롭게 혼자 살고 있는 중년 여인 그레타(이자벨 위페르 분)인 것을 알게된 프랜시스는 가방을 들고 그레타를 찾아간다.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그러나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프랜시스는 우연히 그레타가 핸드백을 미끼로 젊은 여성들과 친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함정에 빠진 것을 알아차린다.

영화는 '크라잉 게임'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평단의 극찬 속에 새로운 스릴러 장르를 선보였던 닐 조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클로이 모레츠,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했다.

특히 '그레타' 역은 이자벨 위페르가 맡아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 31회 칸영화제', '제 54회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 37회 칸영화제'에선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또 홍상수 감독의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다른 나라에서'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이외에도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에도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