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슈퍼주니어가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며 K팝 원조리더로서의 명성을 재환기 시킨다.
3일 레이블SJ 측은 슈퍼주니어가 오는 12일 밤 7시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King Abdullah Sports City’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슈퍼쇼 7S' in JEDDAH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주니어의 사우디 아라비아 공연은 머라이어 캐리·안드레아 보첼리에 이어 K팝가수 최초로 펼쳐지는 현지 단독공연이자, 빈 살만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의 국빈방문 직후의 현지 공연으로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또 공연 직후인 오는 13일 현지 대규모 축제인 'Jeddah Season Festival(제다 시즌 페스티벌)' 무대에서 펼쳐질 슈퍼주니어-D&E와 슈퍼주니어-K.R.Y. 등 유닛공연과 더불어, 슈퍼주니어의 매력을 재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자체 공연브랜드 '슈퍼쇼'를 통해 데뷔 15년차까지도 꾸준한 최초행진을 거듭하며 K팝 원조리더로서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